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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용호의 전문엔지니어가 들려주는 커리어플랜 (4)
카테고리
내용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현용호의 전문엔지니어가 들려주는 커리어플랜 (4)</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엔지니어에게 성공’이란</span> </p><p></p><p></o><//o><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엔지니어로서의 성공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사실 ‘엔지니어’는 다양한 산업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엔지니어의 성공’이란 매우 추상적인 주제일 수 있다. 성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또 자신의 잣대로 타인의 성공을 가늠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명확한 하나의 답을 내린다기 보다, 엔지니어란 길을 먼저 걸어본 사람으로서 내 스스로에게 우문(愚問)을 던지고 답함으로써 이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이 글을 통해 엔지니어로서 성공을 그리는 여러분 스스로의 현답(賢答)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span><p> </p></p><p></o><//o><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우선, 엔지니어의 특징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선호에 대해 먼저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든, 또는 설계 엔지니어든 크게 두 가지 부류의 엔지니어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부류는 오직 자신의 전문분야에만 몰두하여 능력을 발전시키는 사람이고, 두 번째는 전문분야의 역량을 꾸준히 키우면서도 다른 영역에까지 도전하며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엔지니어다. 나는 후자를 ‘하이브리드 디자이너(Hybrid Designer)’라고 부른다. 이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유하고 있고, 타인의 문제를 자신의 문제처럼 여기며 팀에 협조를 이끈다. 나는 이러한 사람들이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는 내가 속한 영역과 경험을 통해 느낀 내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조직이나 비지니스의 형태에 따라 요구되는 역량은 다를 수 있다.</span><p><p> </p></p></p><p></o><//o><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이제는 엔지니어도 스마트 시대다.</span> </p><p></o><//o><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바탕;">엔지니어의 기본적인 역할이란 자신이 가진 지식, 또는 혹은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차용해 소비자나 고객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헌데 오늘날 고객과 소비자들은 점점 영리해지고 있다. 시장의 요구는 지난 십여 년간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복잡하고 세분화 되어왔다. 사용자의 경험이 엔지니어의 경험과 지식을 앞질러 가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이제 엔지니어는 우수한 성능은 기본이고, 사용자들의 감성과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도록 요구 받는 시대가 되었다.</span> </p><p></o><//o></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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